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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광주와 도내 인근 지역을 오가는
버스를 이용할때 한장의 교통카드로
갈아탈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승객 선점을 놓고 갈등을 보였던
광주시내버스와 전남 농어촌 버스가 상생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와 광주 인근 시군으로 드나드는
광주 시내버스와 군내버스는
각각 15개 노선에
하루평균 2,600여회가 운행됩니다
하루 이용객수는 줄잡아 5만명에 이릅니다 .
하지만 이들이 날마다 겪는 불편은
두 지역의 버스를 한장의 교통카드로 자유롭게
갈아탈수 없다는 점입니다
두 지역의 교통카드가 호환이 안된 때문으로
이용객들은 교통카드를 따로 준비하거나
갈아탈때마다 버스비를 더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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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도는 광역대중교통협의회를 구성하고
교통카드 호환과 노선 체계구축에
합의했습니다.
일단 한장의 교통카드로 상호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올 상반기 광주시의 버스 준공영제 도입 시기에 맞추기로 했습니다
또한,광주시내버스와 도내 농어촌버스가
상생할 수 있는 노선개편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INT▶
노선잠식과 증차제한 등으로 대립해왔던
시도버스 업계가
광주와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낼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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