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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예산을 지출하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온
광주전남지역 11개 자치단체가
감사원의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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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시가 영상문화시설과
학생회관 이전 조성공사비로 2백37억원의
혈세를 날려버린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투자심사도 받지 않고 땅을 매입하고
공사를 하다 추가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된 것입니다
무안군도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행정자치부 심사없이 추진하다
부지 매입비 백7억원을 낭비했습니다.
도내 지자체의 수의계약은 불법과
조작이 판을 쳤습니다
화순군은 무면허 건설업체와 48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수해복구공사의 경우
절반 가량을 부당하게 수의계약해
52억원을 지출했습니다.
완도군은 특정업체에 공사를 주기 위해
평가점수를 조작했다 적발됐습니다.
공무원들의 도덕성 해이도 극에 달했습니다
구례군 공무원은 허위로 공금지급명령서를
만들어 백38회에 걸쳐
3억2천만원을 횡령했습니다.
나주시와 곡성군 공무원은 자동차
과태료를 횡령하고 회식비 등을 세금으로
변제했습니다.
감사원은 이같은 지방자치단체 종합감사결과를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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