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성 떨어진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08 12:00:00 수정 2006-02-08 12:00:00 조회수 2

◀ANC▶

폭설 피해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오늘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는데

현실성이 떨어지는 지원 방안에

피해업체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지난해 폭설 때 공장 건물 일부가 무너져내린

하남산단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최근 중소기업 진흥공단으로부터

1억 4천만원을 융자로 지원받았지만

자금을 지원받기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SYN▶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진흥공단,

신용보증 재단 등 관련기관들이

폭설 피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피해 기업들은 하나같이

복구는 시급한데 반해

지원이 너무 더디다고 호소했습니다.



◀SYN▶



또 폭설 피해 자금을 지원받고 나면

사실상 다른 자금은

지원받을 수 없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SYN▶



그나마 이들 업체들은 자금을 지원받았지만

대다수의 피해 업체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원은 적은데 반해 절차는 까다롭고,

신용이나 담보 능력이 부족한 기업이

많기 때문입니다.



광주 전남에서는 5천만원 이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3백여곳 가운데

지금까지 10% 정도만 자금을 융자받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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