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내 미군 음란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관련 미군 사병 3명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미군들은 모두 혐의를 시인했고
장난삼아 한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해명했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미군 방공포대 부대장인
마커스 블랙중령은 오늘 광주시청을 방문해
부대원이 저지른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공무원노조는 성명을 내고
지하철에서 미군 병사의 음란행위는
광주시민을 모독한 몰상식한 행위라며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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