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밀렵도구 수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09 12:00:00 수정 2006-02-09 12:00:00 조회수 2

◀ANC▶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밀렵 도구 수거에 나섰습니다.



온 산이 덫 투성이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산을 오르자마자

야생동물을 잡기 위한 올무가

여기저기서 발견됩니다.



인근에는 뱀을 노린 그물망이

산을 따라 빙 둘러쳐져 있습니다.



밀렵도구를 수거하기 위해

170여명의 민관군이 함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한시간여만에 올무와 덫 등

밀렵 도구 20여개를 거둬들였습니다.



◀INT▶



지난해 단속에서 적발된

밀렵꾼들은 모두 60명.

밀렵 도구도 백여개 가까이 수거됐습니다.



(스탠드업)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거나

포획할 목적으로 밀렵 도구들을

설치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또 이를 먹는 사람 역시 처벌을 받습니다.



◀INT▶(영산강유역환경청)



참가자들은 또

폭설과 추위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야생 동물을 위해

소고기와 옥수수 등

먹이도 함께 나눠주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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