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4월 방북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은
오는 4월 김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성사돼
일정한 성과가 있을 경우
5.31 지방선거에서 호남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당과 민주당은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이 서로에게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한나라당이나 민주노동당은 이른바
북풍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도 김 전대통령의 방북이
5.31 지방 선거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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