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방북 지방선거 새변수되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10 12:00:00 수정 2006-02-10 12:00:00 조회수 2

김대중 전 대통령의 4월 방북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은

오는 4월 김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성사돼

일정한 성과가 있을 경우

5.31 지방선거에서 호남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당과 민주당은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이 서로에게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한나라당이나 민주노동당은 이른바

북풍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도 김 전대통령의 방북이

5.31 지방 선거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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