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콜 금리가 인상되자
내가 빌려 쓴 돈의 이자는 얼마나
늘어날 지 관심이 높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추가 이자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현재 은행에서 시판되는 담보대출은 대부분
시장 금리 연동형입니다.
CD 즉 양도성예금증서의 금리 등락에 따라
대출금리도 오르거나 내리게 되는데
이 시디 금리가 당장 이번 콜 금리 인상폭만큼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INT▶
"선반영됐다"
실제로 CD금리는
지난 해 8월 3.48 퍼센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0.78 퍼센트 포인트 올라,
콜금리 인상폭인 0.75 퍼센트 포인트를
거의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은행들이 치열한
대출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어
변동금리 담보 대출이라도 대출금리가 당장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신용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은 사정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들 대출의 상당수는 고정금리형으로
은행권은 최근 두 차례에 걸친 콜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고정금리 대출 금리를 거의
올리지 않아 이번에는 인상 압력이 높습니다
또 최근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올 연내에
콜 금리의 추가 인상도 예상할수 있어
대출고객들의 추가 금리 부담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경기회복세에 따른 콜금리 인상으로
자산가와 대출고객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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