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오르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10 12:00:00 수정 2006-02-10 12:00:00 조회수 2

◀ANC▶

콜 금리가 인상되자

내가 빌려 쓴 돈의 이자는 얼마나

늘어날 지 관심이 높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추가 이자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현재 은행에서 시판되는 담보대출은 대부분

시장 금리 연동형입니다.



CD 즉 양도성예금증서의 금리 등락에 따라

대출금리도 오르거나 내리게 되는데

이 시디 금리가 당장 이번 콜 금리 인상폭만큼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INT▶

"선반영됐다"



실제로 CD금리는

지난 해 8월 3.48 퍼센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0.78 퍼센트 포인트 올라,

콜금리 인상폭인 0.75 퍼센트 포인트를

거의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은행들이 치열한

대출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어

변동금리 담보 대출이라도 대출금리가 당장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신용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은 사정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들 대출의 상당수는 고정금리형으로

은행권은 최근 두 차례에 걸친 콜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고정금리 대출 금리를 거의

올리지 않아 이번에는 인상 압력이 높습니다



또 최근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올 연내에

콜 금리의 추가 인상도 예상할수 있어

대출고객들의 추가 금리 부담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경기회복세에 따른 콜금리 인상으로

자산가와 대출고객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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