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타이슨-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11 12:00:00 수정 2006-02-11 12:00:00 조회수 3

◀ANC▶

18전 18 연속 케이오승을 거둔

괴력의 여대생 권투선수가 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에 다니고 있는

이 여성 복서의 꿈은

세계 챔피언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해 동신대 체육학과에 입학한 김소연양.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 진학을 못했던

김양은 25살이 되서야 꿈을 이뤗습니다



김양이 주유소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키우고 있는 또다른 꿈은 여자 프로복서



트럭운전사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 이인영선수

처럼 여성의 한계를 뛰어 넘고 싶었습니다.



◀INT▶



김소연은 2년전 전국여자 복싱대회에 첫 출전해

KO승을 거둔 뒤

18전 18 연속 KO승의 괴력을 보이며

국내아마추어 최강자가 됐습니다.



쉴새없이 파고들어 상대를 누이는 그녀에게

여자 타이슨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INT▶



세계선수권을 제패하고 당당히 프로에

데뷔하고 싶은 김소현양은 .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오늘도 동생뻘의 남자선수들과 피나는

훈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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