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 성과있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12 12:00:00 수정 2006-02-12 12:00:00 조회수 2

◀ANC▶

자치단체마다 인구 유출을 막고

시세를 늘리는데 혈안입니다.



광양시는 3년전부터 교육환경개선에까지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성과가 크지는 않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2천2년 전국 최초로 광양시가

교육환경개선지원조례를 만든 것은

시민소득 3만불 시대를 바라보면서도

인구와 개발이익이 유출되는데 따른 것입니다.



광양시는 열악한 교육환경이

인구증가와 시세확장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보고

명문교육도시 육성을 치켜 든 것입니다.



2천3년부터 매년 시세수입의 3%이상인

20억여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예산은 시설투자보다는

논술모의고사비용과 보충학습 수당등,

순수한 교과과정 지원에 집중됩니다.



지난 3년동안 80억원이상을 투자한 결과,

우선, 관내 중학교 졸업생들의 유출은

어느 정도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INT▶

그러나, 아직은

인구 유입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며,

한계를 인정합니다.



일자리 창출과 정주기반 조성이

함께 이뤄져야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광양시는 2천8년이후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국가가 해야 할 일에

광양시가 직접 나서는데는

지역경제와 인구유출에 대한

절박함이 담겨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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