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대표의 유죄판결로 위기에 처한
민주당이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5.31 지방선거를 불과 3개월 앞두고
한 대표의 유죄 판결에 이어
최근 당원끼리 폭행사건까지 터지면서
당내 분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폭행사건이
반 한화갑 정서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어서
당내 공천 등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당헌 당규 개정 문제를 놓고
강운태 전 의원측과 한화갑 대표 등 지도부와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민주당의 내홍과 갈등에 대해
지역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여론의 행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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