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한화갑 대표의 유죄 판결에 이어

당내 폭행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민주당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연일 정치 탄압이라며 총공세에 나서자

지역민들은 구태 정치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한화갑 대표의 유죄 판결에 대해

민주당은 법의 형평성을 잃은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김근태 전 장관 등

다른 사람은 놔두고 한 대표만 수사하는 것은

민주당 죽이기라는 주장입니다.



씽크



반면 열린 우리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정치 탄압 운운하는 것은 사법부의 판단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당연히 반성하고 자숙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최근 민주당내 폭행사태까지 불거지자

지역민들도 냉정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잘못이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법앞에 평등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텨뷰



더 이상 지역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구태도 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인텨뷰



시민단체들은 모든 정당이 정책적 대안을 통해

경쟁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앞으로 지방선거까지는 남은 기간은 3개월여.



지역민들은 선택을 앞두고 착잡한 심정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