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시는 어릴때부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13 12:00:00 수정 2006-02-13 12:00:00 조회수 2

◀ANC▶

초등학교나 유치원 입학을 기다리는

자녀를 두신 분들은

입학 전에 아이의 시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시력이 현격히 떨어지는

약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눈동자가 가운데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5살 명준이.



사시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지만

검사 결과는 전혀 다른 약시로 나왔습니다.



오른쪽과 왼쪽눈의 시력이 각각 1.0과 0.6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지만

부모조차 이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INT▶

보호자.



약시는 어린이 20명 가운데

한명꼴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눈에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찾아오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어린이는

초등학교 입학 후에야

처음으로 시력 검사를 받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납니다.

◀INT▶



약시는 성인이 된 후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문의들은 자녀들이 TV나 책을

너무 가깝게 보거나

물체를 볼 때 얼굴을 찡그릴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이들은

6개월에 한번씩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약시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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