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백신 단지 사업 차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15 12:00:00 수정 2006-02-15 12:00:00 조회수 2

화순군 생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지난해 9월 녹십자와 화순공업단지내 2만여평 부지에 총 2000억여원을 투자해

연간 5000만 도스 규모의 인플루엔자

백신 원료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보상가가 낮다며

보상 협상에 응하지 않아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7월 착공한 생물산업단지내

연구센터 신축공사도 진입도로 개설이

늦어지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생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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