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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인력 개발 부분에서도
심각한 격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교육 훈련 참가율은
대기업의 1/1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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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용 광학렌즈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기술력 확보를 위해
부설 연구소까지 만들었지만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 훈련의 필요성은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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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직무 능력과 경영 능력 개발을 위해
필요한 만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일할 사람이 빠져 나가면
당장 조업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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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로자들의 직업 훈련 참가율이
77%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8%에 불과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산업인력공단은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교육 훈련 동아리를 운영하거나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경우에 비용을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설계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근로자가 외부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에는
교육비는 물론 인건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
지식 정보화시대, 경쟁력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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