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개발 지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16 12:00:00 수정 2006-02-16 12:00:00 조회수 2

◀ANC▶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인력 개발 부분에서도

심각한 격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교육 훈련 참가율은

대기업의 1/1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CCTV용 광학렌즈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기술력 확보를 위해

부설 연구소까지 만들었지만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 훈련의 필요성은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직무 능력과 경영 능력 개발을 위해

필요한 만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일할 사람이 빠져 나가면

당장 조업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INT▶



대기업 근로자들의 직업 훈련 참가율이

77%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8%에 불과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산업인력공단은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교육 훈련 동아리를 운영하거나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경우에 비용을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설계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근로자가 외부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에는

교육비는 물론 인건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



지식 정보화시대, 경쟁력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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