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경찰서는
지난 7일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
필암서원에 전시중이던
하서유묵목판 56점 가운데
3점이 도난당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리인이 어머니 수술때문에
서원을 비운 사이 전문 절도단이 침입해
목판을 훔쳐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서유묵목판은 조선 인종 때 학자인
하서 김인후와 관련된 문서들을 새긴 목판으로
도난당한 3점은
인종이 김인후에게 하사한
'목죽도'를 목판에 새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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