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해외연수 말썽-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16 12:00:00 수정 2006-02-16 12:00:00 조회수 2

◀ANC▶

공무원들의 해외연수에

시 의회 의원들이 함께 가려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그러나 순천시에

지방의원의 여비 규정을 어기는 것이라며,

이를 시정하도록 했습니다.



최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공무원 해외연수는

'의회의원과 함께 실시해

직원과 의원이 견문을 넓혔으면 한다.'//



순천시 의회가 지난해 말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요구한 내용입니다.



이같은 배경은

의원들의 공무원 동반 해외연수가

지난 2천4년 19명, 지난해에는 4명으로

크게 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원 동반연수로

집행부는 예산편성지침을 어겨가며

모두 6천8백여만원을

추가 지출해야 했습니다.



이는 기초 의회 의장단은 각 180만원,

의원 130만원, 필요시 30%까지

추가 편성할 수 있는

의회의 자체 연간 여비 기본 편성 기준에서

벗어 난 것입니다.



CG//전남도는 그러나 최근 감사 처분조치에서

이같은 예산 집행은 부적절하다고

순천시에 통보했습니다.//



순천시는 이 때문에

공무원 해외연수 계획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공무원들도 의원 동반연수는

의원 모시기 연수라며

그동안 탐탁치 않게 여겨왔습니다.



su)순천시 의회가 우선 발상을 바꿔

의원들의 동반 연수를 억제하고,

순천시 원칙을 따라 소신있게

예산을 집행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최경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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