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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해외연수에
시 의회 의원들이 함께 가려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그러나 순천시에
지방의원의 여비 규정을 어기는 것이라며,
이를 시정하도록 했습니다.
최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공무원 해외연수는
'의회의원과 함께 실시해
직원과 의원이 견문을 넓혔으면 한다.'//
순천시 의회가 지난해 말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요구한 내용입니다.
이같은 배경은
의원들의 공무원 동반 해외연수가
지난 2천4년 19명, 지난해에는 4명으로
크게 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원 동반연수로
집행부는 예산편성지침을 어겨가며
모두 6천8백여만원을
추가 지출해야 했습니다.
이는 기초 의회 의장단은 각 180만원,
의원 130만원, 필요시 30%까지
추가 편성할 수 있는
의회의 자체 연간 여비 기본 편성 기준에서
벗어 난 것입니다.
CG//전남도는 그러나 최근 감사 처분조치에서
이같은 예산 집행은 부적절하다고
순천시에 통보했습니다.//
순천시는 이 때문에
공무원 해외연수 계획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공무원들도 의원 동반연수는
의원 모시기 연수라며
그동안 탐탁치 않게 여겨왔습니다.
su)순천시 의회가 우선 발상을 바꿔
의원들의 동반 연수를 억제하고,
순천시 원칙을 따라 소신있게
예산을 집행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최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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