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현재 3단계로 돼있는 '지방 행정조직'
개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늦어도
지방선거 전까지 골격을 만든다는 방침이지만,
지방 분권에 역행하고
국민에게 혼란만 줄 것이라는 반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조선시대 말 골격이
만들어진 현재의 3단계 지방행정 체제..
시,도와 시,군,구 - 읍,면,동으로 나눠
업무와 인력의 비효율은 물론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그동안 개편 논의가 계속돼 왔습니다.
◀INT▶
이에따라 여,야 정치권은
광역시와 도를 폐지하고 시,군,구를 통폐합해
오는 2010년 전국을 6,70개의
중규모 광역시로 재편하다는 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 양형일 의원
그렇지만
자치단체들은 지방행정 개편은
시,군을 직접 장악하기 위한 중앙적인 발상이고
지방 분권에 역행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송광운 부지사
또 국민적 공감대없이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서둘러 추진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는 물론
국민에게 혼란만 줄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INT▶ 오재일
꾸준히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온 지방행정구역,
21세기 국가와 지방의
경쟁력과 골격을 가늠짓는 일인만큼
보다 진지한 논의와 고민이 필요한 시깁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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