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아이디 도용 등

온라인 게임 사이트가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어린이용 게임 사이트에

음란물이 올려져 있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온라인 게임 사이트입니다.



대부분 미성년자인 초중고생들이 방문하는데

회원이 무려 천 4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를 기념해 경품을 걸고 지난 8일부터

게임 아이템 공모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이트에 들어가자

음란물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성인들이 보기에도 민망한

화면 하단에는 이를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사이트 운영회사측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음란물이 섞일 수 있다며

24시간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곧바도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하지만 공모전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난 음란물도

아직까지 삭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음란물에 대한 여과장치도 없고

사이트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오늘 이 게임 운영회사는

산자부가 주는 온라인 부문

세계 일류 상품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