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가예산으로 운영되는 광주인력개발원의

졸업생들이 올해도 100% 취업을 했습니다



취업이 모두 되고 모든 교육비가 무료여서

대학 졸업자들도 많이 지원하고 잇습니다



조현성 기자



◀ＶＣＲ▶

◀ＥＮＤ▶



지난 연말부터 광주의 한 중소기업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는 이정혜씨,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2년 넘게

입시학원 강사로 일해오던 이씨는 2년 전

보다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다며

광주인력개발원 컴퓨터 응용 설계학과에

재입학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평균 7,8시간씩의

빡빡한 실기와 이론 교육을 받은 이씨는

무려 5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따고

원하는 기업체에도 취업했습니다.



◀ＩＮＴ▶



지난 91년에 설립된 광주인력개발원은

정부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2년제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올해도 졸업생 가운데 취업 희망자 250여명이

모두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2년동안 학생들이 받는 총 수업시간은

2천 8백시간,



4년제 대학 총수업시간의 80 퍼센트 이상을,

그것도 이론보다는 실무 위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모든 교육비가 무료인데다

매달 20만원의 교육훈련수당까지 받아

매년 신입생의 40 퍼센트 이상이

대학 졸업자나 중퇴학력자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광주인력개발원은 고졸 학력 이상,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올해 신입생은 오는 23일까지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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