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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 비엔날레에 참여할
작가와 전시 구성안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특히,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아시아 출신 작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데
'열풍 변주곡'이라는 주제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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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적인 아시아 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키겠다는
야심에서 출발한 2006 광주 비엔날레.
참여 작가 105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2명이 아시아 출신의 작가이고,
국내 작가도 25명으로
광주 비엔날레 사상 최대 규몹니다.
유명 작가 위주의 비엔날레에서 탈피해
아시아적 시각으로 현대 미술을 재 구축한다는
선정 기준을 적용했다는 게
비엔날레 재단의 설명입니다.
◀INT▶
김홍희..대가,스타 작가 중심을 탈피..주제와 내용 지향적으로..
2개의 장으로 나눠 실시되는 본전시에는
중진과 신예 작가가 적절히 배치됐습니다.
(C.G)
먼저 현대 미술 속에 나타나는
아시아 정신의 뿌리를 추적하는 첫장에는
중국의 수빙과 미국의 마이클 주등
중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아시아와 중동, 유럽의 젊은 세대 작가들이
광주를 기점으로 세계 도시를
하나로 묶어내는 네트워킹 작업을 통해
파격적인 시각 예술 실험에 나섭니다.
◀INT▶
한갑수..아시아 미술의 잠재력이 세계에 열풍처럼 전파될 것이다.
특히,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지난 달 타계한
고 백남준씨를 참여 작가로 선정해
참여 여부를 유족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1회 비엔날레로 광주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고 백남준씨의 작품을
광주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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