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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 생태도시화 정책이
최근 세계경제협력기구에서
성공사례로 발표되는 등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평가를 받기까지에는
주민들이 힘이 컸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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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영산강 최상류에 위치한 담양군 용면 분통마을,
동네를 가로지르는
냇가에 물고기에 살 정도로 청정지역입니다.
이 마을이 생태마을과 테마마을로
지정되기 까진 마을주민들에 단합된 힘이 컸습니다.
마을 부녀회와 노인회가 중심이 돼
주변 냇가와 들판에 널려 있는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는데
한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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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은 조를 짜서 지역별로
청소를 담당하고 시간나는대로 인근 담양호까지
나가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또한,마을공동정화조를 오염이 안되는
곳으로 옮기고 마을 꽃길 조성에 나서는 등
주변과 어우려진 아름다운 경관조성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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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함께 주변정화활동을 하면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모아 판 돈으로
마을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까지
줄수 있게 됐습니다
◀INT▶
주민들의 조그만 실천으로
금성산성과 가막골,강천사 자락과
어우려진 담양 분통마을은 생태마을로
그 이름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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