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총선에서 낙천 낙선운동을

벌였던 광주와 전남 시민단체들이

올 5.31 지방선거에서도 유권자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낙선운동이 아니라

후보와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보다 적극적인 참여 운동이 전개됩니다.



김철원 기자



◀ＶＣＲ▶



광주와 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올 5.31 지방선거에서

정책 선거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어제(21일)

지방선거 대응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열고

이번 5.31 지방선거의 유권자 운동 방향을

정책 선거 유도에 두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 주요 의제를 설정한 뒤

이를 기준으로 각 후보와 정당의 공약과

정책을 평가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ＩＮＴ▶박광우 사무처장





또 지방의제 21이 주축이 된 매니페스토 운동, 즉 실현 가능한 공약을 서약 형태로 받은 뒤

당선 이후 실천 과정까지 감독하는 것도

한 방법론으로 제시됐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앞으로 일주일동안 세부 논의를 거친 뒤

구체적인 정책선거 운동 방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초에는

지난 2004년 총선시민연대와 같은

연대 기구를 구성해

본격적인 유권자 운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