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특정 업종의 업소가 밀집해있는 상권을

이른바 전문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직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민과 관이 협력해

상권 살리기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ＶＣＲ▶

◀ＥＮＤ▶



광주시 북구 임동 오거리에서부터

신안동 4거리 사이에 있는 자동차 거립니다



8백 미터 남짓 도로 양쪽에

자동차 부품과 용품 가게, 정비업소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업소들이

성업중입니다.



이 일대가 자동차 거리로 지정된 때는

지난 2003년말,



당시 백 여개에 그쳤던 자동차 관련 업소는

2년 여가 흐른 지금 170여개 업소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자동차 거리로 지정된 이후 다른 지역에 있던

관련 업소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기존의 가게들도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는 것이 상인들의 설명입니다.



◀ＩＮＴ▶



이 곳 자동차 거리외에도 광주에는 현재

운암동 공구의 거리와 중흥동 건축자재의 거리,

유동 오리의 거리 등이 조성돼있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전문거리임을 상징하는

현대적인 조형물까지 거리 양쪽에 세워져

상인들은 한층 고무돼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당장 매출 증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대외 이미지는 물론 지역 상인들의

자부심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ＩＮＴ▶



지난 2003년부터 전문거리 조성을 지원해온

광주북구청은 조만간 이들 거리에서

전봇대와 전선을 없애고 업소마다

지정 번호판도 달아주는 등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ＩＮＴ▶



해당 지역 상인들 역시

각종 이벤트 개최와 안내 책자 발간,

상인회의 사단법인화 등 상권을 살리기위한

자구노력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는 도심 거리 상권들이

전문 거리 조성이라는 해법으로

돌파구를 찾아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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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전문거리가 성공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해당 지역 상인들의 자구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광주 자동차의 거리

최연모 회장이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앞서 조금 언급되긴 했지만

전문 거리로 지정된 이후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 외적인 변화(업소 형태, 시민 반응 등)

* 내적인 변화(상인들의 의식)





질문 2: 자동차의 거리는

상인회가 사단법인으로 바뀌었죠.

어떤 이유에섭니까?



* 자구 노력 강화 방안...



질문 3: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문거리들도 많죠. 어떤 거리들이 있습니까





질문 4: 전문 거리 육성에 따르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또 덧붙여서 말씀하시고 싶은 것은 어떤 것들입니까



* 일부 상인들 참여 저조...인식 부족

* 재원 조달

* 건의 사항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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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망 중소기업의 구인정보를

광주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이숙영씨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