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유충구제 검증 필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22 12:00:00 수정 2006-02-22 12:00:00 조회수 3

◀ANC▶

올들어서 모기 유충 구제사업을

펼치는 시군 보건소가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실험실 자료외에

방역현장의 구제 효과를 입증할 자료는

없다고 밝혀 자칫 예산만 낭비할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함평군보건소가 시가지 하수구에 서식하는

모기 유충에 성장억제제를 뿌립니다.



지금까지 성충에 분무소독을 주로 하던

방역사업을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선한다는 취집니다.



◀INT▶



약품을 판매하는 업자는 전국적으로

모기 유충구제 사업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올해 전국 백50개 보건소가 성장억제 유충구제

사업을 한다./



해남군보건소는 올해 미생물살충제로

유충구제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약품은 6월까지만 한시적인

방역약품으로 허가가 나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이같은 약품의

효능에 대해 실험실 자료만 있을 뿐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더군다나 모기 유충은 하루살이나

나방 등의 유충과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해 자칫 비싼 약품을 엉뚱한 곳에

뿌릴 우려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올해 모기유충 구제사업비로는

해남군보건소가 2천8백만 원.

함평군보건소가 4백5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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