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가산점에 대한 헌법 불합치 판정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 유공자 가족들은
내년 6월말 이후에는 10%의 가산점 혜택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이전에 합격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일반 수험생들의 경우는
내년 6월 이후에는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5.18 유공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 때문에
지난해 4월 치러진
광주시의 공무원 임용 시험에서는
합격자의 35%가 국가 유공자 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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