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밥을 별미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23 12:00:00 수정 2006-02-23 12:00:00 조회수 2

◀ANC▶

명승 대찰이 많은 구례에서는

사찰 음식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참살이에 대한 관심 속에

관광객을 늘리는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는

천년고찰 화엄사와

천은사,연곡사 등

유명한 절들이 터를 잡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천은사 가는 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연잎을 덮어 대통에 쪄낸 밥과

산에서 나온 온갖 나물들은

절집 음식을 재연한 것입니다.



◀INT▶



인공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사찰 음식은

음식의 제 맛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맛이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참살이에 대한 관심 속에

입소문을 타고 외지인은 물론

스님들도

이곳에 들러 식사를 할 정도-ㅂ니다.



구례군은 이 사찰 음식을

구례의 별미 음식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수려한 자연 경관과 문화 유적으로

연간 6백만명이 찾는 구례군에

사찰 음식이

또 하나의 별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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