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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대찰이 많은 구례에서는
사찰 음식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참살이에 대한 관심 속에
관광객을 늘리는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는
천년고찰 화엄사와
천은사,연곡사 등
유명한 절들이 터를 잡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천은사 가는 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연잎을 덮어 대통에 쪄낸 밥과
산에서 나온 온갖 나물들은
절집 음식을 재연한 것입니다.
◀INT▶
인공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사찰 음식은
음식의 제 맛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맛이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참살이에 대한 관심 속에
입소문을 타고 외지인은 물론
스님들도
이곳에 들러 식사를 할 정도-ㅂ니다.
구례군은 이 사찰 음식을
구례의 별미 음식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수려한 자연 경관과 문화 유적으로
연간 6백만명이 찾는 구례군에
사찰 음식이
또 하나의 별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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