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획: 예성기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24 12:00:00 수정 2006-02-24 12:00:00 조회수 3

◀ANC▶

환율 하락의 여파로

요즘 수출기업들은 수출을 하면 할 수록

손해라고 하소연합니다 .



그런데 이런 원화 강세와

내수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고에도 불구하고

되레 쉴새 없이 공장을 가동하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이펙트: 탁!탁!>



사출 성형기를 거쳐 생산된

특수 재질의 플라스틱 부품입니다.



서로 부딪치면 쇳소리가 날 정도로

강도가 뛰어나고 2백도가 넘는 열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른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는 특수 재질로 만들어진 덕분인데 이 플라스틱은

제품 제조공정이 까다로워 금형과 사출 기술이 뛰어나야만 제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전자파 대신 증기로 음식을 조리하는

증기레인지라는 첨단 가전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개당 만 원 정도에 일본 등지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로 따치면 일반 플라스틱 성형물의

네 다섯배가 넘는다는 것이

생산업체인 예성기업의 설명입니다



국내 한 대기업의 2차 협력업체이기도한

이 업체는 그러나 전체 매출에서

특정 기업 의존도가 50 퍼센트를 밑돕니다.



김영문대표는 지난 97년 회사 설립 직후부터

중소기업도 수출을 하지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해외시장 판로확보에 나섰다고 말합니다.



◀INT▶



이 회사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치과용 기자재들입니다.



교합기에 사용되는 이들 기자재는

가벼우면서도 값이 싸고, 치과 기공사들이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예성기업은 또 지난 해부터는 의료기기까지

개발해 시판하고 있습니다.



초음파는 물론 중,저주파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물리 치료기로 회사측은 고가의 수입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협력업체에서만 머물러서는 발전이

없다는 김영문 대표는

해외 시장 개척 못지않게 자체 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INT▶



이 회사의 지난 해 매출은 40억원,



올해는 수출이 더욱 늘어나 백 억원 매출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지속되고 있는 내수 부진과

환율 하락을 빌미로 대기업들의

납품 물량 축소와 단가 인하 조치,



안팎으로 3중,4중고를 겪고 있는

대다수 중소기업들에게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예성기업은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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