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불 끄려던 70대 노인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25 12:00:00 수정 2006-02-25 12:00:00 조회수 2

70대 노인이

축사에 난 불을 끄려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한 축사에서

77살 송 모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송씨가

논두렁을 태우던 중 불이 축사로 번지자

혼자서 불을 끄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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