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벌써 황사철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27 12:00:00 수정 2006-02-27 12:00:00 조회수 2

◀ANC▶

벌써 봄을 알리는 반가운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지만

불청객 황사가 예년보다 빨리 온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도 들립니다



황사철에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의

주의가 더욱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INT▶

◀INT▶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황사 철에는 평소보다 세배나 많은

먼지를 마셔야 하고, 먼지 속의 금속 성분도

최고 열배나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런 미세한 먼지들은

코나 기관지의 점막과

눈의 결막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정상인도 비염이나 결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INT▶



특히, 영아나 노인들은

호흡기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병 환자들은

질환이 악화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때문에 황사철에 병원 이용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INT▶



따라서 황사가 심할 때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심한 운동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할때에는 긴소매 옷과

마스크를 착용해

황사와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고,

피부가 가려울 때는

물에 적신 수건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의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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