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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 선거가 딱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 일정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3월 한달 동안 각당은 후보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본선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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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안갯속인 열린 우리당의
광주시장과 전남 지사 후보군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 우리당은 이번달 초
정부나 재계 시민 사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물색해온 후보군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주에 단행될 개각에 정동채 문광부 장관이
포함되느냐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오는 19일까지 지방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자 명단을 모두 확정하고
이달말까지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씽크 양형일
민주당도 이번주중 광주시장과 전남 지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방법과 시기를
확정합니다.
후보자간 대립을 빚고 있는 경선시기와
후보자 확정 방법을 놓고는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강운태 전의원의
광주시장 출마 자격 여부도 어떤식으로든
결론이 날 예정이어서 관심입니다.
씽크
선거 사무 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향토 예비군 소대장이나 통 리 반장은
오늘까지 사직해야 하고
예비 후보들의 의정 활동 보고도 금지됩니다.
19일부터는 구청장과 지방의원에 나설
후보들의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 분위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3월은 각당마다 5.31 지방선거 체제를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전에 대비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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