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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도내 섬 주민들이 육지나들이
하는 데 부담을 덜게됐습니다.
여객선의 운임이 대폭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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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여객선운임 지원에 따라 섬 주민들은
5천원만 내면 되고 5천원 미만인 항로는 운임의 20%가 지원됩니다.
거주지를 벗어나더라도 동일 항로인 경우 같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를 위해 3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여객선터미널의 승선권 전산매표 시스템을 완료했습니다.
여객선운임 지원은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뱃길교통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INT▶ 이인곤 해양항만과장 전남도
"도서교통편의........삶의 질 향상"
그동안 버스나 KTX ,비행기 보다 많은
운임단가를 부담해 온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INT▶ 박도순 이장 흑산면 사리
"이제 대한민국 사람임을 ...."
운임지원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섬 주민임을
증명할 신분증을 가지고 혼잡을 피해 30분전에 터미널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번 여객선 운임지원으로 전국 섬 주민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도내 21만여명이 헤택을 보게됐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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