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돋보기(담양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28 12:00:00 수정 2006-02-28 12:00:00 조회수 2

◀ANC▶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가 노랗고 하얗게

잎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온난대성 식물인 대나무가 이번 겨울

폭설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한 겨울에도 푸르른 대나무 잎이

노랗고 하얗게 변했습니다.



댓잎이 부서질 정도로 바삭바삭하고

잎을 만지면 우수수 떨어지기 까지합니다.



담양 대나무 숲의 절반가량이 이처럼

잎색깔이 변하거나 부러지고 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INT▶



대나무숲의 향기를 자랑했던 죽녹원과

광주.담양을 잇는 도로변 대나무도 예외없이

누렇게 변했습니다.



현재 담양군은 피해면적이 5백여

헥타아르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천여헥타아르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나무 잎이 죽어가고 있는 것은

이번 겨울 폭설과 추위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온난대성 식물인 대나무가 수북히 쌓인 눈으로 잎에 얼고 산소를 제대로 공급 받지 못해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INT▶



오는 4월 개최될 대나무축제에는

푸른 대나무가 없는 축제가 우려되고

죽순 생산과 대나무신산업 등에 차질을 빚어

농가소득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INT▶



폭설이 농가 피해뿐 아니라

대나무 고장의 명성마저 앗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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