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도심 지역에
사설 갤러리가 잇따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후원으로 문을 열고 있는
사설 갤러리가 침체된 광주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오는 20일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한 갤러리.
전시 공간만 180여평으로 광주 지역의
사설 갤러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또, 전시실을 2곳으로 분리할 수 있어
2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가능하고,
층고도 3m60cm로 설치 미술품까지
전시가 가능합니다.
사설 갤러리로는 보기 드물게
수장고까지 갖춘 갤러리는
한 철강 기업가가 사재를 털어 마련했습니다.
◀INT▶
지역 미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지난 해 11월에는
한 기업의 도움으로 서석동에 문화 갤러리가,
이보다 5개월 앞서 지산 갤러리가
역시 기업인의 도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설 갤러리 개관에 대해
지역 미술계는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당장 전시 공간이 없어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발을 돌려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또, 전시가 활성화되면
미술인들의 교류도 활발해지고,
대형 상업 갤러리와 인접한 예술의 거리도
활성화 될 것이란 기대도 높습니다.
◀INT▶
미협 회장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사설 갤러리.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지역 미술계에
어떤 돌파구를 마련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