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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는 해가 없으면서도
각종 작물의 병 저항성을 크게 높여주는
친환경 작물 보호제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이 업체는 나아가 병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난
신품종의 작물 개발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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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시판되고 있는
친환경 식물보호소잽니다.
주 성분이 비타민과 아미노산과 같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천연물질입니다.
때문에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지만
오이와 고추, 사과 등 각종 작물의 병해충 예방과 방제에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광촉매 작용을 통해 일종의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작물 자체의 면역성과 병 저항성을 크게 높여주는 원립니다.
새로운 개념의 이 식물보호제제를 개발한
업체는 식물보호기술 주식회사,
식물병리학을 전공한 김광상 회사대표가
지난 2001년 학내기업으로 설립했습니다.
현재 직원 수는 12명으로
지난 해 리보라이트 판매등을 통해
2억 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아직은 직원 수와 매출 규모 모두
크게 내세울 것이 없지만, 이 업체는 비교적
느긋하게 시장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종 친환경 제제가 난립해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찾기 쉽지않은
상황에서, 이르면 올해 안에 농림부
친환경사업단으로부터 객관적인 효능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 회사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은
토양 미생물 제제,
곰팡이나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을 이용해
작물의 생장을 돕거나 병을 방제하는 제품으로
현재 전남지역 일선 지자체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각종 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신품종의
종자를 개발하는 것,
그동안 합성농약의 무분별한 사용 등으로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된 현실을 감안하면
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신품종의 종자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섭니다.
◀SYN▶
짧은 시간에 경영 성과를 내기에
급급하기보다는, 5년 후, 10년 후를 보고
당분간 연구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식물보호기술,
농도 전남을 대표하는
친환경 영농자재 업체로 발돋움이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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