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외국어와 컴퓨터 능력 등 학생들의 졸업자격을 강화하면서 졸업장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수료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학 정규 과정을 마치고도 졸업장을 받지 못한 수료자가 2001년 4명에서 2004년 65명,
지난 해에는 18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올해는 2월에만 260여명으로
전체 학부 졸업생의 9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전남대측이
2000년도 입학생부터 학점과 논문 외에도
외국어와 컴퓨터 분야에서 기준 이상의
능력을 갖춘 학생에 대해서만 졸업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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