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 못 받는 전남대생 크게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05 12:00:00 수정 2006-03-05 12:00:00 조회수 2

전남대학교가

외국어와 컴퓨터 능력 등 학생들의 졸업자격을 강화하면서 졸업장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수료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학 정규 과정을 마치고도 졸업장을 받지 못한 수료자가 2001년 4명에서 2004년 65명,

지난 해에는 18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올해는 2월에만 260여명으로

전체 학부 졸업생의 9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전남대측이

2000년도 입학생부터 학점과 논문 외에도

외국어와 컴퓨터 분야에서 기준 이상의

능력을 갖춘 학생에 대해서만 졸업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