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는
시골 마을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38살 김 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1월 초
담양군 남면 72살 양 모씨의 빈 집에 들어가
통장을 훔쳐 천만원을 인출해 달아나는 등
지난 2003년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50차례에 걸쳐 4억 4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보통 장날에
빈 집이 많다는 점을 노리고
시골장 날짜 목록까지 만들어가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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