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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임원 선거를 앞두고
광주상의의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공정한 선거 규정과 폐쇄적인 조직 운영 등이 광주상의의 큰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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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는 모레 회원들의 투표로
42명의 새로운 의원을 뽑고, 이들 의원들은
다시 1주일안에 새 회장을 선출합니다.
선거권을 가진 회원은 대략 천 여명,
의원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달 25일까지는
2백명을 조금 넘었지만, 이후 1주일 사이에
무려 8백명의 회원들이 새롭게 선거권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거인 명부를 공개하지 않기로
돼있는 광주상의의 선거규정 때문에
의원 후보들은 선거인이 누군지도 모른 채
선거를 치러야합니다.
오늘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처럼 불합리한 광주상의 선거 규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INT▶ 정책선거돼야
◀INT▶ 선관위 위탁해야
이번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광주상의가
보다 근본적으로 바뀌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특정업종 편중안돼
◀INT▶ 상의,지역경제 공존해야
이번 광주상의 선거는 신임 회장직을 놓고
현 마형렬 회장과 금호아시아나 그룹 측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회비대납 의혹이 불거지는 등
혼탁 선거의 우려가 높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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