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변해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06 12:00:00 수정 2006-03-06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상공회의소 임원 선거를 앞두고

광주상의의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공정한 선거 규정과 폐쇄적인 조직 운영 등이 광주상의의 큰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광주상공회의소는 모레 회원들의 투표로

42명의 새로운 의원을 뽑고, 이들 의원들은

다시 1주일안에 새 회장을 선출합니다.



선거권을 가진 회원은 대략 천 여명,



의원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달 25일까지는

2백명을 조금 넘었지만, 이후 1주일 사이에

무려 8백명의 회원들이 새롭게 선거권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거인 명부를 공개하지 않기로

돼있는 광주상의의 선거규정 때문에

의원 후보들은 선거인이 누군지도 모른 채

선거를 치러야합니다.



오늘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처럼 불합리한 광주상의 선거 규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INT▶ 정책선거돼야

◀INT▶ 선관위 위탁해야



이번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광주상의가

보다 근본적으로 바뀌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특정업종 편중안돼

◀INT▶ 상의,지역경제 공존해야



이번 광주상의 선거는 신임 회장직을 놓고

현 마형렬 회장과 금호아시아나 그룹 측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회비대납 의혹이 불거지는 등

혼탁 선거의 우려가 높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