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해의 건강을 위해서는
봄철을 잘 지내야 한다는 데요,
오늘은 봄철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봅니다.
박수인 기자
◀VCR▶
주부 황생금씨는 요즘 들어
갑자기 식욕이 없어지고
체력이 부쩍 떨어지는 게
혹시 병이 아닌가 싶어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SYN▶황생금
'몸이 전 같지 않아... 졸리고..'
황씨처럼 봄과 함께 찾아오는 피로감,
흔히 얘기하는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가 봄의 왕성한
기운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생겨납니다.
◀INT▶김성훈
'요즘은 스트레스때문에 더 심하다...'
춘곤증은 일이나 공부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다른 질병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수면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
몸의 리듬을 유지하고
야외 활동을 늘려 햇빛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봄철에 들에서 나는 나물은
겨울동안 부족했던 효소와 무기질을 공급해
대사기능을 활성화시켜줍니다.
◀INT▶김성훈
'특히 시고 맴게 양념해 먹으면 더 좋아'
충분히 쉬었는데도 피로가 오래 가거나
체중 감소 등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