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영광 백수해안도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07 12:00:00 수정 2006-03-07 12:00:00 조회수 1

◀ANC▶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영광군 백수읍의 해안도로 일대가

종합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노을 박물관과 같은

특이한 전시관도 만들어집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해지는 풍경과 깎아지른 해안절벽으로 유명한

영광군 백수읍의 해안도로입니다.



굽이굽이 이어진 해안절벽길 어디서나

자연이 빚어낸 장쾌한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2003년 이곳에 17킬로미터의

해안도로를 완성한 데 이어 최근

대규모 종합휴양시설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드업) 서해바다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이곳에는 흐린 날에도 노을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노을 박물관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또 해안도로 한 가운데엔

펜션과 방갈로와 같은 숙박시설과 더불어

바닷물 온천탕 시설도 들어섭니다.



영광군은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인근의 함평군 나비축제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임동환 홍보계장/영광군

"..."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에

도로를 낸 것도 모자라

인공 시설을 또 만들어야 하냐는

관광객들의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단지가 영광군의 기대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지 아니면

풍경만 해치는 애물단지가 될 지

공사 이후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