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환율하락의 여파로
두 달만에 2백억원대의
수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환율이 지난 해 말 기준으로
1달러에 천 24원에서 974원으로
50원 정도 떨어지면서 200억원 가량의
수출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현재
스포티지 등 주력 생산차종의 66 퍼센트를
북미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달 말 신차 UN라인이 가동되면
수출 비중이 70 퍼센트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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