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행세하며 임대보증금 가로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08 12:00:00 수정 2006-03-08 12:00:00 조회수 1

광주 북부경찰서는

집 보러 온 사람들에게 주인 행세를 하며

임대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47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6일 광주시 두암동 모 아파트를

계약하러 온 38살 문 모씨에게

집주인 행세를 하며 임대보증금 1천2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3천5백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실제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알아낸 정보를 가지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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