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동아리도 양극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08 12:00:00 수정 2006-03-08 12:00:00 조회수 0

◀ANC▶

대학 동아리 활동에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에는

학생들이 몰리지만

순수 문예 동아리는

가입자 모집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봄이 오는 캠퍼스에

천막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대학 동아리 연합회가

새내기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ㅂ니다.



스킨 스쿠버 장비를 입고,

인형 탈을 쓰고,,,,



동아리를 알리기 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하지만 정작 새내기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동아리는

영어 회화나 컴퓨터 동아리.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취업 준비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INT▶



희망자들이 몰리다 보니

인기 동아리는

시험과 면접을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INT▶



반면 문학이나 예술 등 순수 문예 동아리와

스포츠 동아리,

사회 봉사 동아리 등에는

가입자들이 거의 없습니다.



◀INT▶



동아리 전체로 봐서도

가입자들은 줄어드는 추세-ㅂ니다.



대학이 취업 기관화되면서

동아리 활동도

멋과 취미 보다는

실용에 코드가 맞춰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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