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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공회의소 의원 선거가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활동을 중단하고 해산하면서
당선인을 결정 공고했고,
금호그룹 측은
불공정 선거 의혹을 계속 제기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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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공회의소 선거관리 위원회가
상공의원 당선자를 결정 공고하고
전격 해산했습니다.
불공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금호그룹 등
일부 회원사들과의 회의는 끝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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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어젯밤 선관위원들은
선거장에 사실상 갇혀 있다가
다섯시간만에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빠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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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공회의소는 당선인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13일, 의원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금호그룹측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위임장 공개를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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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장 공개를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서는 것은
일단 자제하겠지만
회원사들과 논의를 거쳐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례에 따라 교황 선출 방식으로
회장을 뽑는 의원 총회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선거를 둘러싼 파행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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