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주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09 12:00:00 수정 2006-03-09 12:00:00 조회수 1

◀ANC▶

박주봉.김동문으로 이어지는

한국 남자배드민턴 계보에 이용대라는

또 하나의 유망주가 떴습니다.



전남 화순실고 3학년인 이용대선수는

셔틀콕의 황제 박주봉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정확한 타격을 위해 배드민턴 라켓대신

막대기로 셔틀콕을 치고 있는

17살의 배드민턴 신동.



179센티미터의 키에 70킬로그램의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진 이용대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라켓을 잡았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집안형편이 공부대신 운동의

길을 택하게 했습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정신력을 지닌 이선수는

뛰어난 기량을 보이면서 초특급 성장을

했습니다



◀INT▶



이용대 선수는 올초 독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제 박주봉을 잇는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과 순발력이 뛰어나

파워와 스피드만 보완한다면

세계 배드민턴계를 평정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평갑니다.



◀INT▶



이용대선수는 일찌감찌 대학진학대신

실업팀으로 진로를 확정했습니다.



집안사정도 고려햇지만

학력보다는 정상에 설 수 있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



제2의 박주봉을 꿈꾸며

이용대 선수의 힘찬 발돋움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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