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탈자와 부적절한 사진자료 투성인
세계 박람회 홍보물을
5만여부나 제작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제작한 '병풍형 리프렛'에
올림픽이 '울림픽'으로 잘못 표기 되는등
각종 오탈자와 어법이 틀린 문구가
10여 군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홍보물 내에 게제된 사진들도
제주 성산일출봉과 부산 해운대등
박람회와 무관한 자료 일색이어서
무성의한 제작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는 올해 1월 이 홍보물을
1,400만원을 들여 5만 3천부나 제작한뒤
이미 800여부를 배부한 상태여서
재 제작에 따르는 예산낭비가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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