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광주 2원)방과후 학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10 12:00:00 수정 2006-03-10 12:00:00 조회수 1

◀ANC▶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취지의 방과후 학교가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학생들은 원하는 다양한 과목을 배울수 있고

학부모들은 저럼한 비용으로 과외를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가정형편이 어려워 과외를 꿈도 못꿨던

태완이는 요즘 방과후 학교생활이 즐겁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나면 해질녘까지 컴퓨터실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컴퓨터배우기에 열중입니다.



◀INT▶



작년까지만도 학교수업이 끝나면

영어학원으로 달려가던 슬기는 올해부터는

학원에 가질 않습니다.



학교 방과후교실에 영어회화반이 생기면서

원어민교사로부터 회화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이학교 480여명의 학생들은

정규수업이 끝나면 오후5시까지 모두

방과후 학습에 들어갑니다.



과목도 논술과 수학,영어회화등에서

주산과 댄스스포츠,예쁜글씨쓰기까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학습비를 일반학원의

3/1수준인 월 2-3만원선에서 받고 있지만

저소득층에게는 무료-ㅂ니다.



◀INT▶



앞으로 방과후 학교는 보육과 청소년선도,

평생학습기능까지 보완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007년도부터 전면실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방과후 학교가 오히려 사교육비를

늘리고 고교의 경우 입시 목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일부의 지적은 해결과제로 남겨져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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