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명엘리베이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10 12:00:00 수정 2006-03-10 12:00:00 조회수 2

◀ANC▶

대기업들이 석권하는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로 당당히 맞서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광주지하철 금남로 5가 역에 설치된

엘리베이터-ㅂ니다.



지역 중소기업체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디자인이나 안정성면에서

대기업제품에 비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잇습니다



◀INT▶



국내 엘리베이터시장의 90%는

거대 자본과 해외기술과의 합작으로 운영하는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대기업 중심의 국내시장에서

자본과 기술력이 뒤진 지역중소기업들의

설자리는 비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좁은 시장을 겨냥해 대명 엘리베이터가

도입한 것은 3 면허제도.



제조와 설치공사,그리고 보수면허등

3가지 면허를 획득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입니다.



◀INT▶



또 하나는 틈새시장을 파고 드는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대기업 주력 제품인 승객 수송용보다는

도서관,사무실, 은행등에서 서적이나

서류를 운반하는 엘리베이터개발에

눈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만든 제품이

덤웨이터로 불리는 특수엘리베이터로

지금은 회사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런 결실을 맺기까지에는

대학과 꾸준한 산학교류 협력이

큰 힘을 발휘했고

연구개발로 획득한 품질 인증서도

수십가지에 이릅니다



◀INT▶



대명엘리베이터가 주목하는 것은

소비자 안전을 위한 사후서비스의 강홥니다



서울과 중부이남의 12개 지역을 묶은

크로바 정보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24시간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차별화된 사후서비스를 도입한 것입니다



◀INT▶



최광일대표는 지역에서 사업하기가 더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지역민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타지역에 비해

높아서

지역 제품이라면 일단 외면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최사장의 고충은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지역민들의 역할과 도움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