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 '변화 바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12 12:00:00 수정 2006-03-12 12:00:00 조회수 0

◀ANC▶

여수지역 수산물시장들이

청결한 시설물 관리와 맑은 해수 공급으로

불황 타개를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 곳에 집약해 판매 상승효과를 높이고

주문판매 방식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풍물시장으로 불리는 여수 수산시장입니다.



수산물을 사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붐빕니다.



하지만 이곳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먼저,수조에 쓰는 바닷물을 바꿨습니다.



인근 바닷물 대신 130미터 깊이의

지하 해수를 퍼올려 쓰고 있습니다.



수조도 투명하게 일정 규격으로 바꾸고

수산물도 20-30%가량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느끼고 있습니다.

◀INT▶

인근의 수산물 위판장에 들어선

종합수산시장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70여 상가가 밀집한 집단화를 통해

판매 상승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위생도 강화됐습니다.



통로는 물빠짐이 쉽게

시멘트 대신 바닥제를 깔고,

바닷물도 정화와 살균시설을 거쳐 공급됩니다.

◀INT▶

대형 주차시설을 갖춰 관광객들을 수용하고

주문 택배판매도 도입했습니다.

◀INT▶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골라 살 수 있고,

현장에서 시식도 가능한 수산시장,



비위생적 관리에 가려졌던 그 장점이

새로운 변화로 소비자들의 기호와 눈높이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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