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화물연대 차량기사 24명 강제연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13 12:00:00 수정 2006-03-13 12:00:00 조회수 1

삼성전자 광주공장 정문에서

일주일째 시위를 벌이던

화물연대 소속 차량기사들이 오늘(13일) 오후

경찰에 강제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2시쯤

공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조성규 화물연대 광주지부장 등

화물차량 기사 24명을 강제 연행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화물운송차량 기사 50여명은

지난 7일부터 운송료 현실화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위 기사들이 강제 연행된 후 곧바로 수출용 가전제품 운송을 재개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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