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공장 정문에서
일주일째 시위를 벌이던
화물연대 소속 차량기사들이 오늘(13일) 오후
경찰에 강제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2시쯤
공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조성규 화물연대 광주지부장 등
화물차량 기사 24명을 강제 연행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화물운송차량 기사 50여명은
지난 7일부터 운송료 현실화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위 기사들이 강제 연행된 후 곧바로 수출용 가전제품 운송을 재개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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