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던 고 김남주 시인이
27년만에 민주화 운동 유공자로 인정됐습니다.
민주화운동 보상심의위원회는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 관련자 가운데
고 김남주 시인과 그의 아내 박광숙씨를 비롯한
29명을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했습니다.
민주화운동 보상심의위원회는
박정희 정권 말기 최대 공안사건으로 기록된
남민전 사건은 유신체제에 항거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이들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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